에어컨 무상점검, 여름 오기 전 미리 신청하세요!!

겨울이 지나고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눈 깜짝할 새 에어컨을 사용할 여름이 됩니다.

여름이 되어 에어컨을 사용하기 위해 켰을 때 고장이 나서 A/S를 요청하면 기사님이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불편하지만 가전 업체들도 여름에 A/S 요청이 밀리는 걸 피하고자 여름이 오기 전 미리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데요.

신형 에어컨이든 또는 무상 A/S기간이 지난 오래된 에어컨이든 지금 에어컨 점검을 요청하면 기사님 출장비와 점검비가 무료입니다.

물론 점검을 받았을 때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에어컨 무상점검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능한 걸까요?

우선 국내 양대 가전업체부터 살펴보면 LG와 삼성은 3월 8일부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LG는 5월 31일까지, 삼성은 5월 12일까지 무상 점검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 이후에 신청하게 되면 무상 A/S 기간이 지난 에어컨은 유상으로 점검이 진행됩니다.

LG와 삼성을 제외한 위니아나 다른 브랜드의 에어컨은 3월 27일부터 4월 말까지 무상 점검을 실시합니다.

사용하시는 에어컨의 가전 업체에 맞게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LG전자는 고객상담실(1544-7777)를 통해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되고 삼성전자는 컨택센터(1588-3366)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부스를 설치해 점검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부스가 있는 곳은 더 빠르게 점검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 사시는 곳에 LG전자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지금 신청하셔서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꼭 무상으로 점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