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질 다이어트란?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같은

생활습관병의 발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병들은 우리들의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현대 사회에 들어오면서 당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고

당질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과도하게 상승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지방의 형태로 바꿔 몸에 축적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과도한 당질의 섭취는 비만이 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럼 당질이란 어떤 것을 지칭하는 것일까요?

당질은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인 탄수화물에 포함된 것입니다.

탄수화물은 당질과 식이섬유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흡수가 되지 않고 

당질은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며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당질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에 혈당치를 높이는 당질의 섭취를 줄여서 

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다이어트법이

바로 저당질 다이어트입니다.

다른 말로는 당질제한식 다이어트라고도 합니다.

 

 

일본에서 특히 이 다이어트법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에베 코지 의사의 당뇨병엔 밥 먹지 마라 등의

저서를 통해 많이 알려졌고 에베 코지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당질을 줄이는 식사법으로

건강이 좋아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상승하게 되는데

높아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식사 때마다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는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췌장이 약해지고 인슐린 분비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당뇨병에 걸리게 되고

비만이나 생활습관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식사 때마다 당질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당질은

240g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 저당질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는

1끼에 당질은 20~40g 정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일상생활에서 쌀이나 밀가루 같은 곡물이 주 원료인

밥, 빵, 면 등을 멀리하는 것만으로도

당질을 줄이는 것이 한결 쉬워집니다.

또한 저당질 다이어트는 당질만 제한하고

칼로리는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당질을 제외한

단백질이나 지방은 따로 제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기에 고기, 달걀, 콩, 어패류 등을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올리브유, 버터 등을 통해

양질의 지방을 잘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은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저당질 다이어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